REVIEW

데상트코리아 IT부문 신입 채용 코딩테스트 후기

마이구미2 2021. 12. 6. 11:50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


데상트코리아 신입 채용 서류에 합격해서 오늘 코딩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메일은 미리 왔었는데 입장 링크는 오늘 알려준다고 전에 봤던거 같다.
왜 확신을 못하냐면 분면 처음에 서류 합격 메일 왔을 때는 따로 링크가 안왔었는데
오늘 다시 공지사항 확인해보려고 메일함에 들어가니 와있었다.

내가 그때 제대로 못 본 건지
아니면 시간이 되어서 메일이 보인건지는 모르겠다 ㅠㅠ





처음에 시험 동의 하고, 웹캠 설정, 신분증 제출, 휴대폰 카메라 설정한 후
감독관에게 카메라 360도 돌려서 확인도 받고, 종이도 빈종이인지 확인 받았다.
웹캠 또는 휴대폰 카메라 라고 써있어서 둘 중 하나만 하는 줄 알았는데
둘다해서 노트북으로 봤다.

또, 지금까지 본 코테는 다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고, 외부 IDE도 사용가능해서
잘 활용해 왔는데 갑자기 문득 이번 시험은 되려나...?
하는 생각이 떠올라서 시험 보기 2분전에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니
안된다고 적혀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험보면
부정행위로 탈락할뻔 했다 짜짜로


문제는 총 9문제 (알고리즘 2문제 + SQL 1문제 + 객관식 6문제) 였다.

2시간 이라길래 당연히 알고리즘 3 SQL 1 나올줄 알았는데
처음 보는 문제 유형이라 당황했지만 열심히 풀었다.
왜 당연히 저렇다고 생각했는지는 의문이다.

중간에 마우스 움직이는 손이 자꾸 화면 밖으로 나갔는지
감독관에게 손 나가면 부정행위될 수도 있다고 주의하라고 채팅이 왔다.

엄청 꼼꼼하게 확인하시나 보다. 그 이후로는 계속 신경쓰면서 했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진 않은 것 같다.
역시나 오늘도 개발새발 시간복잡도 따위는 계산하지 않고 풀었지만..
프로그래머스 레벨 2 풀줄 아는 사람이면 진짜 껌일것 같은 느낌이다.

SQL도 쉬웠다. 하짐나 처음에 문제 이해를 잘못해서 시간을 조금 버렸다.

객관식은 코드 보여주고 결과 맞히는 거랑 간단한 개념? 지식? 문제가 나왔다.
인덱스랑 JDBC 뭐 이런거
아, 코드는 자바로 쓰여 있였다.


얼렁뚱땅 풀고 제출을 했다.


동생 학교 간 사이에 동생 방에서 풀었는데
풀면서 갑자기 누구 들어오면 큰일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있다가
제출 하고 후기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렸다.

동생이 오늘 기말고사 보는 날이라 일찍 온 것이었다..!!!!!!!!1
진짜 큰일날뻔했다. 한 5-10분 차이로 이렇게 되다니
둘이 호들갑 떨면서 인사했다 ^^



오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해야겠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