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 IT부문 신입 채용 1차 면접 후기

원래는 대면 면접이었는데,

코로나가 갑자기 엄청나게 심해져서 비대면으로 변경되었다.

 

 

 

40분까지 줌에 접속하라고 되어있어서 들어갔는데

면접시작시간이 되도록 대기실에 있어서 모지..? 잘못들어왔나..?

하고 있다가 4시가 되어서 시작했다.

 

앞에서 늦게끝났는지 갑자기 비대면으로 변경되어서 문제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늦게시작했당..

 

 

 

우리 조는 면접관 4명 지원자 3명 으로 총 20분 간 면접이 진행되었다.

면접관으로 디지털 플랫폼 총괄님, 팀장님, 프로님 이렇게 3분과

다른 한분(못들은건지 말씀 안해주신건지는 모르겟지만 기억이 안난다 ㅠㅠ)이 들어오셨다.

 

면접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5-6명 정도가 함께 봤다고 해서

좀 놀랐는데 생각보다 적어서 더 놀랐다.

 

 

 

나는 공통질문 3개와 개인질문 1개를 받았고,

공통질문은 답변 순서를 다 정해주셨다.

(먼저 000님 답변해주세요. (000 답변 후) 다음은 XXX님 답변해주세요 ~ 이런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서가 계속 똑같지 않고 돌아가면서 답변했다.

 

공통질문 2개 - 개인질문 1개 - 공통질문 1개 - 질문답변 - 공통질문 1개 -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질문이 2개인 이유는 질문 처음에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면접관 한분이 다시 공통질문을 하셔서 질문받는시간이 다시 생겼다.

 

 

 

아래는 질문 내용이다.

 

공통질문

- 네카라쿠배 같은 IT 기업 말고 스포츠패션업계에 지원한 이유

- 데상트코리아 사이트의 서비스 제안, 개선점

- 실무를 하다 보면 신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하는 부분과 회사의 비즈니스(경영관리)를 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어떤 스타일로 업무를 하고 싶은지

- 기술 외적으로도 업무 처리해야할 상황이 있을 텐데, 그런 업무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받은 개인질문

- 컴공 전공이 아닌데 어떻게 개발을 접하게 되었고, 성향과 맞다고 느끼는지

(시각화 관련해서 이야기 함) 데이터 시각화 툴 사용해 본 것이 있는지

 

다른 분들이 받은 개인 질문

- 기술 스택에 관심이 많다고 하셨는데, 엘라스틱서치 사용해 본 적 있는지

- SI보다는 자사 서비스를 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SI와 SM의 장단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여러명이라 당연히 자기소개 시킬줄 알았는데 안시켜서 슬펐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지원 동기도 준비했는데 첫 질문이라 가나다순인줄 알고 마음 놓고 있다가

갑자기 내 이름을 불러서 놀라가지고 제대로 말을 못했다.

 

 

내가 한 질문

- 코딩테스트와 1차면접의 반영 비율

답변) 코테4, 면접6 정도 된다. 코테가 변별력이 크진 않아서 라이브 코딩 하는 것을 보고 판단했다.

 

 

질문으로 입사하게 되면 어떤 업무를 맡는지, 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

더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아무도 질문을 안하시고 뭔가 뻘쭘해서 그냥 말았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할걸 그랬다...

 

 

내 친구는 소비자분석 직무에 지원해서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 3명 지원자 5명이 들어왔다고 했다.

 

질문 개수는 나랑 비슷했고,

기술 관련된 질문 하나에서 순서를 안정해주고 손들고 답변했다고 한다.

 

 

 

어쨋든 끝나서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