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날리스(Juvenalis)의 풍자시 10편
"Orandum est ut sit mens sana is corpore sano"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깃든다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그렇지 않다.
너희들의 건강한 육체에 제발 건전한 정신이 깃들기를 기도하라.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세기 초, 고대 로마의 검투 경기에 참가하는 검투사들과 경기에 열광하는 시민들을 풍자하기 위해 쓰여진 시로
현대에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구절만 따로 떼어져서 전해지고 있다.
육체보다 건전한 정신을 더 강조하고 싶었던 유베날리스의 의도와는 다르게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정신도 건강해진다는 완전히 다른 뜻으로 쓰이고 있다.
건강한 신체가 먼저인지 건강한 정신이 먼저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느낌
건강도 정신도 마음도 잘 챙겨서 살아가면 그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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